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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첼시] 모라타 “기회 3번이나 놓쳐…분발하겠다”
입력 2018-01-04 08:58 
아스날-첼시 2017-18 EPL 22라운드 경기에서 알바로 모라타가 패스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아스날-첼시 경기 후 결정력 빈곤을 질타받는 첼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6·스페인)가 반성과 함께 분발을 다짐했다.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는 4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아스날-첼시가 진행됐다. 원정팀 첼시는 선제골을 내준 후 2득점으로 뒤집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동점을 허용하여 2-2로 비겼다.

동료의 스루패스로 상대 수비가 일시적으로 무력화된 후 3차례 슛을 했음에도 알바로 모라타는 무득점에 그쳤다. 아스날-첼시 종료 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일이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라면서 이럴 땐 열심히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다”라는 영문 게시물을 올렸다.

알바로 모라타는 아스날 원정에서 3-5-1-1 대형의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뛰었다. 골 에어리어 1차례 포함 3번의 슛을 모두 페널티박스 안에서 했음에도 득점에 실패하여 도마 위에 올랐다.

SNS에 함께 적은 스페인어로 알바로 모라타는 나는 가장 중요하고 경기에서 중심이 될만한 기회를 3차례 놓쳤다”라고 자책하기도 했다.

알바로 모라타는 컵 대회 포함 2017-18시즌 27경기 12득점 4어시스트. 평균 67.5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9다. EPL만 보면 90분당 0.88로 더 낫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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