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병역 기피 의혹을 받았던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JTBC '믹스나인'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4일 '믹스나인' 제작진에 따르면 MC몽은 최근 '믹스나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촬영을 마쳤다. 그러나 방송 여부는 편집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2012년 5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활동을 재개하지는 못했다. 2014년에는 5년 만의 정규 앨범을 발표해 음원차트 1위에 올랐고,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과 만났다.
MC몽이 '믹스나인' 출연이 이뤄진다면, 2010년 KBS2 '1박2일' 이후 방송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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