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넷 MBA, 국비지원제도로 `수강료 0원`
입력 2018-01-04 08:50 

휴넷이 공부하는 직장인 '샐러던트'들을 위해 자사 프리미엄 대표 과정인 '휴넷 Smart MBA'를 실부담금 0원에 무료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지원기업(중소기업) 직원이거나 근로자카드 발급대상자라면 누구나 국비지원 교육제도를 통해 수강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여부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넷 Smart MBA는 온라인으로 경영, 전략, 인사, 마케팅, 회계 등 5개 과정을 학습하는 경영학 마스터 프로그램이다. 전신인 휴넷 MBA는 2003년 국내 최초 비학위 온라인 MBA로 출시된 후 지난 14년 동안 직장인, 경영인,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를 포함해 4만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대표적인 온라인 MBA로 자리매김 했다.
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인증 과목으로 구성해 과정 이수 시 '경영능력인증시험 2급' 자격증이 자동 취득돼 실속파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휴넷 Smart MBA는 5개월 기본 과정 및 금융 MBA가 130만원, 전략심화 및 마케팅심화 과정이 160만원으로 구성돼 있으나 우선지원기업(중소기업) 직원과 근로자카드 발급대상자에겐 국비지원제도를 통해 수강료가 전액 지원된다.
조영탁 대표는 "법조인이 되려면 로스쿨에 가는 것처럼, 직장인은 누구나 경영학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휴넷 MBA를 만들었다"며 "이번 무료 MBA를 통해 직장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경영학을 배울 수 있도록 MBA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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