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싱글 PPM 품질혁신 전진대회...9개 기업·116명 포상
입력 2008-04-29 19:40  | 수정 2008-04-30 08:55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노력한 기업을 시상하는 싱글 PPM 품질혁신 전진대회가 열렸습니다.
9개의 기업과 116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소기업청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4회 싱글 PPM 품질혁신 전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싱글 PPM 운동은 제품 100만개 중 불량품을 10개 미만으로 줄이고, 무결점 제품을 만들기 위한 전사적 품질혁신운동.

한승수 국무총리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진대회에서는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노력한 기업 9곳과 개인 116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 한승수 / 국무총리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바로 품질 개혁입니다. 창의와 열정을 바탕으로한 품질 혁신을 통해 기업 스스로 경쟁력을 가질 때 비로소 세계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손경식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라는 의식개혁 운동이자, 현장 실천 운동이라 하겠습니다."

먼저 53개의 협력기업에 싱글 PPM 운동을 전파한 두산 인프라코어가 우수모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품질 개선 노력을 통해 9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한 한국파워트레인 등 5개 기업에게는 싱글PPM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인터뷰 : 주인식 / 한국파워트레인 대표 -"직원들의 품질 교육에 대한 할애를 하고 있습니다. 또 세계적 회사와 경쟁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 부문에서는 월드테크 안길우 대표이사와 영창기업 이강대 대표가 각각 철탑산업훈장과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안길우 / 월드테크 대표이사
-"품질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서 본사와 해외 전 사업장에 품질혁신운동을 전개해서 불량률을 46% 가량 절감했습니다."

또 정완진 mbn(매일경제TV) 산업부장과 김국현 두산엔진 상무이사에게는 산업포장이, 박장용 성창사 대표 등 7명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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