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보다 더 추워…밤부터 제주 눈·비
입력 2018-01-04 07:48  | 수정 2018-01-04 08:53
<1>오늘도 추위는 계속됩니다.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서는 한파 특보가 지속 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8.1도, 대관령 영하 17.9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건조>대기는 갈수록 건조합니다. 건조 특보가 동쪽 지역을 넘어서 서울과 수도권까지 확대됐습니다.

<위성>위성영상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남부>제주도에서는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눈이나 비가 내립니다. 제주 산지로는 최고 7cm의 눈이 오겠습니다. 한편, 일부 동해안에서는 밤에 눈이 조금 오거나, 눈발 정도만 날리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어제보다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는 곳이 많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0도, 대전 1도, 광주 3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주간>절기 소한인 내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월요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고 나면, 주 후반에는 영하 12도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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