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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래원, 신세경에 장미꽃 선물+달달 고백 “사랑해”
입력 2018-01-03 22:54 
흑기사 김래원 신세경 사진=흑기사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흑기사 김래원이 신세경에게 장미꽃을 건네며 사랑 고백을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는 정해라(신세경 분)가 박람회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라는 본부장 지시에 따라 인형탈을 쓰고 회사를 열혈 홍보하고 있었다. 이때 문수호(김래원 분)는 회사 직원들을 데리고 정해라의 회사 부스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문수호는 직원 중에 정해라라고 있지 않냐. 그분 때문에 문제가 참 많다”라며 우리 직원들이 열심히 전화를 해서 문의를 했다고 하던데, 짜증 한 번 안내고 잘 받아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직원들 여행도 그렇게 해서 성사된 것”이라며 정해라 씨 때문에 다같이 가게 됐다. 정해라 씨를 우수사원으로 추천한다. 우수사원을 안 해주면 제가 스카웃을 할 거다. 농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문수호는 자리를 옮기던 중 인형탈을 쓴 정해라를 마주했다. 자신을 포옹하는 인형의 행동에 어리둥절하던 그는 정해라가 탈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챘고, 화환에 있던 장미꽃 한 송이를 뽑아 정해라에게 건넸다.

문수호는 정해라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며 웃은 뒤 자리를 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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