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흑기사 김래원이 홈 트레이너 교체하자는 신세경에 쿨하게 반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가 홈 트레이닝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호가 집으로 부른 트레이너는 정해라의 전 남친 최지훈(김현준 분)이었다.
그가 간 뒤 정해라는 문수호에게 성의는 고마운데 집에서 낯선 사람과 운동하는 거 불편하다. 회사 근처에 피트니스 끊어놓은 것도 있다”라며 그 사람과 같이 운동한지 오래 됐냐”라고 물었다.
얼마 안 됐다”라는 문수호의 말에 그는 성실한지 나는 잘 모르겠더라. 교체하면 안 되냐”라고 재차 물었다.
문수호는 왜, 마음에 안 드냐. 나 좋아하는 거 같아서 질투 나는 거냐”라며 뭐 옛날 남친이라도 닮았나. 뭐 어때. 옛날 남친이라도 상관없지”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못난 놈들만 만나다 상처 받은 거 아니냐. 그래서 경계심 풀지 않는 거 아니냐. 그런 자세 좋아. 멋있어. 다른 남자들한테도 그렇게 하면 돼. 못난 놈들 신경 쓸 필요도 없고. 난 너 지키기만 하면 된다”라고 덧붙이며 정해라를 안심시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가 홈 트레이닝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호가 집으로 부른 트레이너는 정해라의 전 남친 최지훈(김현준 분)이었다.
그가 간 뒤 정해라는 문수호에게 성의는 고마운데 집에서 낯선 사람과 운동하는 거 불편하다. 회사 근처에 피트니스 끊어놓은 것도 있다”라며 그 사람과 같이 운동한지 오래 됐냐”라고 물었다.
얼마 안 됐다”라는 문수호의 말에 그는 성실한지 나는 잘 모르겠더라. 교체하면 안 되냐”라고 재차 물었다.
문수호는 왜, 마음에 안 드냐. 나 좋아하는 거 같아서 질투 나는 거냐”라며 뭐 옛날 남친이라도 닮았나. 뭐 어때. 옛날 남친이라도 상관없지”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못난 놈들만 만나다 상처 받은 거 아니냐. 그래서 경계심 풀지 않는 거 아니냐. 그런 자세 좋아. 멋있어. 다른 남자들한테도 그렇게 하면 돼. 못난 놈들 신경 쓸 필요도 없고. 난 너 지키기만 하면 된다”라고 덧붙이며 정해라를 안심시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