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빅스, `도원경`으로 `음중` 소환...누리꾼 "열일하는 MBC"
입력 2018-01-03 17: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빅스가 '가요대제전'을 화려하게 꾸며 화제가 된 가운데 '음악중심'에 강제소환 당했다.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2017 MBC 가요대제전'에서 빅스는 '도원경'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방송이 끝난후 무려 76만 명이 네이버 TV에서 빅스의 무대를 다시 시청했으며 댓글도 무려 12만 8000건에 달한다.
이뿐 아니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서도 회자되며 빅스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MBC가 '음악중심'에 빅스를 다시 세우는 것. 빅스는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음악순위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완전체로 출연해 '도원경'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도원경'은 지난해 5월 발매된 음반으로, 빅스는 발매 8개월만에 다시 '도원경'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서게 됐다. 새 음반이 나온것도 아닌데 다시 음악방송 무대에 선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MBC 싫어했었는데 점점 마음에 드는 일만 한다", "MBC 진짜 열일하네?! 좋다 좋다", "진짜 멋지긴 하더라. 나왔을 당시엔 무대 못봤는데 이번에 보니 두근거리더라", "빅스 꽃길만 걷자", "고마워요 MBC! 고마워요! 음악중심" 등 빅스의 '음악중심' 출연을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스가 '2017 MBC 가요대제전'에서 선보인 '도원경' 퍼포먼스 무대는 네이버TV 톱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