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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의혹’ 유승준 “16년째 입국 금지…편견 바로잡을 것”
입력 2018-01-02 11:29 
유승준 입국 의지
[MBN스타 백융희 기자] 병역 기피 의혹으로 한국 입국을 금지당한 유승준이 여전한 입국 의지를 드러냈다.

2일 오전 스포츠조선은 유승준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유승준은 ‘한국 땅 밟기에 대한 의지를 여전한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은 이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2월이면 입국 금지를 당한지 만 16년째 되는 해다. 가혹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여론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해 한국은 소년의 꿈을 이루게 해준 나라다.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을 뿐 다른 사적인 목적은 없다”면서 오해와 거짓으로 만들어진 편견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승준은 이 매체를 통해 결과가 어떻게 나와도 만족한다”면서도 많이 부족했지만, 여러분께 돌아가기 위해 마지막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유승준이 LA총영사관을 대상으로 제기한 비자발급거부취소 소송은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그는 1심과 항소심에서 패소했으나 이에 불복, 지난 3월 상고장을 제출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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