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체국 1년정기예금 금리 0.3%p 인상, 연 1.6%→1.9%
입력 2018-01-01 14:01 

우체국 정기예금 수신금리가 1.9%로 인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서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새해 2일부터 1년 정기예금 기본금리를 연 1.6%에서 1.9%로 0.3%포인트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소외계층, 소상공인 등에게 우대금리 0.5%포인트가 추가되는 '이웃사랑정기예금', '소상공인정기예금'은 3년 만기 최고 연 2.7%의 금리가 제공된다.
정기적금도 기본금리가 최고 0.2%포인트 인상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대상의 '우체국새출발자유적금'은 3년 만기 최고 연 4.5%의 금리가 적용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금리 동향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정책에 따라 추가적인 예금금리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 예금보험 홈페이지에서 보거나, 우체국 예금 고객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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