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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2017 MBC 가요대제전’서 팬들과 특별 무대로 한 해 마무리
입력 2018-01-01 11:13 
2017 MBC 가요대제전 세븐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세븐틴이 2017년을 마무리하며 팬들과 스페셜한 무대를 꾸몄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세븐틴은 ‘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을 통해 팬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2017 MBC 가요대제전이 ‘더 팬(The FAN)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만큼 세븐틴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틴, 에이지(TEEN, AGE)에 수록된 팬송 ‘캠프파이어를 선곡했으며 앞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커버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캐럿(세븐틴 공식 팬클럽 명)과 함께 부르는 세븐틴의 ‘캠프파이어 영상 공모전에는 수많은 팬들이 참여했으며 전세계에서 팬들이 영상을 보내와 그들의 글로벌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세븐틴의 ‘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 무대는 공모전을 통해 선별된 팬들의 영상이 함께 펼쳐지며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세븐틴의 ‘캠프파이어는 세븐틴이 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아 팬들에게 선사한 곡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에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전세계 각지에서 ‘캠프파이어를 열창하는 모습을 소중히 담아 보내준 팬들과 세븐틴이 마치 한 공간에서 하모니를 만드는 느낌을 불러일으켜 서로에게 남다른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다.

또한 세븐틴은 ‘캠프파이어 무대를 마무리하며 항상 세븐틴과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함께할 길에 어둠이 찾아온 대도 우리 서로의 빛이 되어 서로를 밝히며 함께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해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세븐틴은 ‘틴, 에이지의 타이틀곡 ‘박수 리믹스 버전 무대를 선보여 반전 매력 역시 뿜어냈다. 세븐틴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세븐틴은 지금부터 올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쳐드릴 겁니다”라며 곡명을 이용해 재치 있는 모습도 선보이는 등 남다른 무대 매너를 보여주었으며 연말 무대를 그들의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세븐틴은 오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에 걸쳐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세븐틴 두 번째 팬미팅 2018 ‘SEVENTEEN in CARAT LAND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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