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故 김영애가 ‘2017 KBS 연기대상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2017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진행은 남궁민, 이유리, 박수홍이 맡았다.
시상자로 나선 최강희는 46년을 오직 연기 한 길만을 걸어오신 분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동건은 저에게도 결코 잊을 수 없는 특별한 분이었다. 평생을 아주 생명력 넘치는 연기로 감동과 기쁨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이 남긴 감동적인 작품이 많이 있다. 따뜻한 어머니로, 때로는 그저 사랑스러운 연인이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캐릭터를 소화하셨고 그 캐릭터들은 언제나 빛이 났다”고 덧붙였다.
무대에 오른 故 김영애 아들 이민우 씨는 항상 수상 소감을 대리로 할 때 작품으로 어머니를 사랑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렸었는데, 마지막까지 옆에서 같이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따로 드린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오늘은 그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계속 이렇게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2017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진행은 남궁민, 이유리, 박수홍이 맡았다.
시상자로 나선 최강희는 46년을 오직 연기 한 길만을 걸어오신 분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동건은 저에게도 결코 잊을 수 없는 특별한 분이었다. 평생을 아주 생명력 넘치는 연기로 감동과 기쁨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이 남긴 감동적인 작품이 많이 있다. 따뜻한 어머니로, 때로는 그저 사랑스러운 연인이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캐릭터를 소화하셨고 그 캐릭터들은 언제나 빛이 났다”고 덧붙였다.
무대에 오른 故 김영애 아들 이민우 씨는 항상 수상 소감을 대리로 할 때 작품으로 어머니를 사랑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렸었는데, 마지막까지 옆에서 같이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따로 드린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오늘은 그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계속 이렇게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