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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S 연기대상] 박서준 “김지원과 커플 가능성? 기삿거리 되고 싶지 않아”
입력 2017-12-31 22:37 
박서준 김지원 사진=2017 KBS 연기대상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박서준이 김지원에 대한 질문을 재치 있게 피해갔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2017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진행은 남궁민, 이유리, 박수홍이 맡았다.

허경환은 ‘쌈 마이웨이에서 호흡을 맞춘 김지원과 박서준에게 실제로 만약에 커플의 가능성 한번이라도 심쿵한 적이 있느냐. 있다면 오른손을 들어주면 되고 없다면 가만히 있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원과 박서준은 오른손을 들었다. 박서준은 촬영할 때는 아무래도 감정이입하다보면 그렇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내일 아침에 기삿거리가 되고 싶지 않다. 오늘 제일 빛나는 건 허경환 씨의 땀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은 박서준이 격투기 선수 역할을 했다. 그 캐릭터를 소화할 때 굉장히 멋있게 봤다”고 답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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