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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 안재홍·우도환, 남자 신인상 수상
입력 2017-12-31 22:11  | 수정 2018-01-01 0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안재홍 우도환이 '2017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궁민 이유리 박수홍이 진행을 맡은 '2017 KBS 연기대상'이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남자 신인상 후보에는 김선호(김과장 / 최강 배달꾼) 김정현(학교 2017 /까까머리의 연애) 송원석(꽃피어라 달순아) 안재홍(쌈, 마이웨이) 우도환(매드독) 이태환(황금빛 내 인생) 장기용(고백부부) 준호(김과장)가 이름을 올렸다.
안재홍 우도환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안재홍은 "부모님에게 감사하다. '쌈, 마이웨이'에서 함께했던 분들에게 감사하다. 즐거웠고 행복했다. '쌈, 마이웨이'는 '청춘들에게 힘내라'고 하기보단 '잘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도환은 "상을 들고 있는데 무겁다. 앞으로의 책임감이라고 본다. '매드독'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작품을 만들자'는 목표 하나로 밤을 새며 달려왔던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 사람 냄새 가득한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KBS 연기대상'은 한 해 동안 KBS 드라마에서 연기한 배우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1987년부터 시작해 매년 12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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