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서은수 “신혜선 때리는 장면, 인형으로 리허설까지 해”

[MBN스타 김솔지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은 ‘송탄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서지안(신혜선 분)과 서지수(서은수 분)가 출생의 비밀을 안 후 첫 만남 장면이 언급됐다. 해당 장면은 밝고 씩씩했던 지수가 출생의 비밀을 알고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장면이다. 특히 지안과 지수의 갈등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 시켜 명장면으로 남았다.

서은수(서지수 역)는 해당 장면에 대해 때리고 나서 NG나는 게 제일 최악이지 않나. 한 번에 넘어가기 위해 인형가지고 리허설도 했었다”고 밝혔다.

신혜선은 서은수의 손이 가늘어서 때려봤자 얼마나 아프겠어 했는데 퍽 때리더라. 리얼하게 연기가 나왔던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지수한테 맞는 장면이 있던 회에 맞는 장면이 3번 있었다. 재성한테 태수가 맞고 명희한테 도경이 맞고 지수한테 지안이가 맞았다. 현장에서 누가 누가 더 잘 때리나 했었다. 지수가 ‘어떡해 하더니 촬영 들어가니 시원하게 때려줘서 한 번에 끝났다”고 털어놨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