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첫 일출 전국에서 볼 수 있어…밤사이 기온 '뚝'
입력 2017-12-31 20:13  | 수정 2017-12-31 20:58
<1>2017년 마지막 날, 잘 마무리하셨나요? 새해 처음 떠오르는 해는 맑은 날씨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선명하게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독도에서 내일 아침 7시 26분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겠고,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에서 7시 32분에, 서울도 같은 시각 47분에 무술년 첫 해가 떠오르겠습니다.

<2>새해 첫 날 해돋이 보러 가실 때에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방한용품도 챙기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내려가 춥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5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내려가겠고,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은 지역들이 많겠습니다.

<위성>밤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밀려오며 미세먼지는 모두 해소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보다 2~3도 가량 기온 내려가겠습니다.

<남부>내일 남부지방 호남서해안과 제주에서는 구름의 양이 다소 많겠는데요. 광주의 낮 최고 기온 6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강원 동해안은 건조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까지 발효가 되어 있어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새해 첫 주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 춥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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