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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현장] 빅뱅 태양 “이번 콘서트 후 만날 기회 無…최선 다할 것”
입력 2017-12-31 19:04 
빅뱅 콘서트 ‘LAST DANCE’ 빅뱅 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 태양 이번 콘서트 후 잠정적으로 만날 기회 無...최선다할 것”

[MBN스타 신미래 기자] 빅뱅(BIGBANG) 태양이 본격적인 콘서트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6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빅뱅의 콘서트 ‘LAST DANCE가 개최됐다.

이날 ‘HANDS UP ‘맨정신 ‘WE LIKE 2 PARTY ‘에라 모르겠다 ‘루저까지 화려한 무대를 마친 빅뱅은 마지막 공연을 찾아온 관객에게 인사를 건넸다.

승리는 정말 오랜마네 찾아뵙는다. 마지막 공연이다. 공연 시작 전부터 빅뱅과 함께한 스태프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인데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며 운을 뗐다. 이어 팬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대성은 연말에 저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자 한 분들 감사하다. 공연의 끝, 최고의 공연은 마지막에 나온다. 이 투어의 마지막이자 제 1막의 마지막이다. 오늘 입담꾼 승리와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태양은 사실 어제에 이어 공연을 한다는 자체가 저한테는 기쁘고 감사하다. 어제 멤버들도 느꼈지만 팬들 반응이 뜨거워 오늘 마지막 콘서트는 얼마나 뜨거울지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 후에는 잠정적으로 만날 기회가 없다. 이 공연을 끝으로 여러분을 기억할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지드래곤은 지드래곤 정말 좋다. 저 또한 여러 생각이 드는 날이기 때문에 일단 좋다. 좋다는 말 외로는 설명할 길이 없다. 너무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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