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첫날 전국 대체로 `맑음`…해돋이 볼 수 있어요
입력 2017-12-31 15:16  | 수정 2017-12-31 15:17

'무술년' 첫날인 오는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아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새해 첫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31일 예보했다. 다만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전라 서해안에는 31일 밤부터 새해 첫날 새벽 사이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상청은 이날 아침 서울지역 최저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 -9도, 대전 -5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전주 -3도, 광주 -2도, 제주 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전주 5도, 광주 6도, 제주 8도 등이다.
무술년 첫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천문연구소가 발표한 주요지점 해돋이 시각은 서울이 오전 7시47분, 인천 오전 7시48분 △강릉 오전 7시40분 △군산 오전 7시44분 △울산 오전 7시32분 △목포 오전 7시42분 △제주 오전 7시38분 등이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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