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인영, 유부녀 대열 합류 소감… "결혼도 또 한 번 제 인생에 큰 전환점"
입력 2017-12-31 14:39 
정인영 결혼 =정인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정인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인영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의 축하 속에 한 가정을 꾸리고 어른이 되는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우선은 모두가 바쁘신 연말에, 소규모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하다보니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제 인생의 첫 전환점이자 20대의 가장 큰 선물이었던 KBSN 아나운서 합격처럼, 결혼도 또 한 번 제 인생에 크나큰 변화를 가져오겠지요. 이 전환점을 계기로 제 스스로도, 저와 영향을 주고받는 사람들도 나날이 성숙해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앞서 정인영은 지난 29일 저녁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8살 연상의 사업가 박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한편 정인영은 1985년 출생해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를 졸업하고 지난 2011년 KBS N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한 방송인이다. 이후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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