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른정당 "특유의 저력으로 2018년 맞자"
입력 2017-12-31 13:08  | 수정 2018-01-07 14:05

바른정당은 2017년 마지막 날인 31일 올해 겪었던 걱정과 후회는 저무는 해에 담아 보내고 특유의 저력으로 2018년 새해를 맞이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걱정, 후회, 우리의 부족함과 같은 마음속 침전물들은 저무는 해에 모두 담아 보내고 싶다"며 "나음, 새로움, 용기가 힘찬 한 줄기 빛이 돼 동쪽에서 밝아올 것을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바른길, 변화의 길을 가고자 했던 미생(未生)의 한 해, 안보위협과 연이은 사고로 가슴 졸였던 내우외환(內憂外患)의 한 해가 저물어 간다"며 "어려운 날들을 견뎌왔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을 바라보고, 땀의 결실을 믿으며 특유의 저력으로 2018년을 맞이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사랑하고 존경한다"며 글을 맺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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