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평창 성화 봉송…대구 지나 어디로?
입력 2017-12-31 09:03  | 수정 2018-01-07 09:05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대구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과 연계해 엽니다.

성화는 오후 10시 30분부터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리는 타종행사가 끝나는 대로 포항으로 이동해 호미곶 해돋이와 함께 2018년 일정을 시작합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9개 시·군 314.6㎞ 구간에서 펼쳐집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림픽 성화는 다음 달 4일 경북 경주시에서 여주시로 옮겨져 코카콜라 공장에서 봉송을 진행합니다.


이어 수원시∼용인시∼광주시∼성남시∼고양시∼파주시∼연천군∼의정부시 순으로 봉송 일정을 이어갑니다.

경기도 홍보대사인 방송인 크리스티나, 윤미진 전 양궁 국가대표,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 등 677명이 성화 주자로 나섭니다.

성화는 마지막으로 20일 의정부시청에 안치됐다가 인천시로 바통을 넘깁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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