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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기대상]`돈꽃` 장혁·이미숙, 주말극 부문 최우수연기상
입력 2017-12-31 00: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돈꽃' 장혁, 이미숙이 주말극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2017 MBC 연기대상이 오상진, 김성령 MC로 진행됐다.
이날 장혁과 이미숙은 각각 주말극 부문 최우수 남자,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돈꽃'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장혁은 수상 직후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자리가 끝나면 또 세트장으로 가서 촬영을 해야 해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기분이 너무 좋은 상황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돈꽃'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며 "남아있는 촬영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미숙은 "2017년 끝물에 시작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이런 입체적인 인물을 어떻게 표현해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미숙은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연기자로서 가장 큰 기쁨인 것 같다"며 "배우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감독님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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