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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BS 연예대상] 토니안, 쇼 토크 우수상 수상에 눈물 “母벤져스 덕분”
입력 2017-12-30 23:51 
[2017 SBS 연예대상] 김준현·토니안 쇼 토크 우수상 사진=SBS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2017 SBS 연예대상 김준현과 토니안이 쇼 토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2017 SBS 연예대상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전현무, 추자현, 이상민이 맡았다.

이날 우수상 쇼 토크 부문 후보에는 ‘미운 우리 새끼 토니안, ‘미운 우리 새끼 서장훈, ‘판타스틱 듀오 김준현,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김숙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 쇼 토크 부문에는 김준현과 토니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준현은 너무 영광스럽다. 대단히 감사하다. SBS 프로그램은 ‘백종원의 3대천왕으로 시작해서 ‘판타스틱 듀오까지 하고 있는데, 제일 좋아하는 걸 SBS에서 하고 있는 것 같다. 먹고, 노래하는 걸 가장 좋아하는데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돼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토니안은 많은 수상자 분들이 예상하지 못했다는 말을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는 것 같다. 오늘 받은 상은 저에게 너무 과분한 상이 아닌가 싶다.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요즘 어딜 가도 저에게 어머니 안부를 묻는데, 어머님들이 계씨지 않았다면 이 상도 받지 못했을 거다. 예능에서 상을 받을 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어머니 너무 감사드린다”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토니안의 어머니는 토니안의 수상에 누구보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2017 SBS 연예대상에는 올 한 해 SBS의 각종 예능, 코미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방송인들이 총출동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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