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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대상]‘공로상’ 백종원 “좋아하는 일하면서 행복한 분들이 많아지길”
입력 2017-12-30 23: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백종원이 올해 공로상의 영예를 품에 안았다.
백종원은 30일 저녁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7 SBS연예대상에서 ‘푸드트럭 출연과 관련해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제작진의 말과 ‘사람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일을 통해 제일 잘 하는 게 가장 행복하다는 평소 소신을 바탕으로 출연을 선택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그것을 통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고 힘쓰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 뿐”이라며 어렵고 힘들긴 하지만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자신들의 꿈을 펼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경우는 방송을 통해 좋게 보이는 것이고, 사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고마운 분들이, 주변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 많다”면서 좀 더 그 분들을 믿고, 자신을 믿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올해의 ‘SBS연예대상은 전현무, 추자현, 이상민이 진행을 맡았다. 대세 그룹 워너원이 축하 무대를, 김완선 나르샤 선미와 MC 전현무 ‘판타스틱 듀오2가 각각 팀을 이뤄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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