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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불후의 명곡’ 2017 왕중왕전 최종 우승…감동 通했다
입력 2017-12-30 20:00 
KCM 불후의 명곡 2017 왕중왕 선정 사진=불후의명곡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수 KCM이 ‘불후의 명곡 2017 왕중왕으로 등극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2017 왕중왕전 2부가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KCM이 꾸몄다. KCM은 탈북인 합창단과 함께 ‘고향의 봄을 열창하기 시작했다.

합창단은 신변보호 차원에서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조국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 KCM은 감미로운 무대를 완성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감동의 무대는 판정단의 심금을 울렸다. 결국 KCM은 손준호, 김상진을 꺾고 442표를 얻으며 2017 왕중왕으로 꼽혔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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