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 스키장서 스노보더·스키어 충돌…1명 사망·1명 중상
입력 2017-12-30 16:48  | 수정 2018-01-06 17:05
스키장서 스노보더·스키어 충돌…1명 사망·1명 중상

30일 정오께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 스키장 상급코스에서 보드를 타고 코너를 돌던 박모(46) 씨가 스키를 타고 하강하던 정모(17) 군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박 씨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 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스키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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