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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현장] 낸시랭 남편 왕진진 “故 장자연 사건 관련, 본인 맞다”
입력 2017-12-30 15:22 
낸시랭 왕진진 사진=MK스포츠 제공
[MBN스타 백융희 기자] 낸시랭과 왕진진 부부가 논란과 관련한 해명을 했다.

30일 오후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 낸시랭, 왕진진(본명 전준주) 논란 해명 기자회견에서 왕진진은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서 본인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자연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서 무언가를 다시 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마치 사회적으로 정신적인 문제가 있고, 범죄인이 공인에게 접근해서 그 외적인 다른 방향의 문제를 야기하지 않느냐는 오해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왕진진은 이런 의도는 없다. 낸시랭과 오래 전부터 사랑해왔고, 최근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억측이 끊겼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낸시랭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왕진진과 혼인 신고 사실을 전하며 부부가 됐음을 밝혔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 왕진진이 故장자연 사건의 편지를 위조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전준주와 동일인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사기횡령 혐의을 비롯해 이미 사실혼 관계의 아내가 있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져 논란이 커졌다. 이에 낸시랭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무성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직접 기자회견 개최를 선언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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