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성규 “‘MBC 연예대상’ 대상 전현무, 내가 꿈꾸는 최종 목표”
입력 2017-12-30 10:32 
장성규 2017 MBC 연예대상 전현무 축하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2017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현무를 축하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30일 오전 자신의 SNS에 현무형께서 길을 열어주신 덕분에 내가 까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존경하는 형께서 내가 방송인으로서 꿈꾸는 최종 목표를 먼저 이루셨다”라는 글과 함께 전현문의 대상 수상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어 항상 내가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시던 현무형, 오늘은 까마득한 후배가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싶다. 감축드리고 감사합니다 형님”이라고 전현무를 향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신사옥에서 개최된 ‘2017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타 방송사 아나운서 출신으로는 MBC 방송사상 처음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을 하게 돼 의미가 더욱 깊었다. 전현무는 설마 했다. 농담 삼아 (대상이) 욕심난다고 했는데 저는 그 정도 깜냥이 되지 않는다. 대상 후보 언급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이 상을 다 받게 돼 대상은 날아갔다고 생각했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타사 아나운서 출신으로 질책, 칭찬받으며 열심히 해왔는데 거기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 어릴 적부터 좋아한 국진, 재석, 명수 형님 제가 좋아하는 선배들 앞에서 상을 받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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