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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슈] 낸시랭·왕진진, 오늘(30일) 기자회견…각종 의혹 밝힌다
입력 2017-12-30 09:58 
낸시랭 왕진진 오늘 기자회견 사진=낸시랭 SNS
[MBN스타 손진아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남편 왕진진이 쏟아지고 있는 각종 의혹을 해명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오늘(30일) 개최한다.

낸시랭과 왕진진은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낸시랭은 지난 27일 ‘위한컬렉션 회장이라고 알려진 왕진진(본명 전준주)와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SNS에 이 사실을 공개했다.

결혼 소식을 전한 후 온라인상에서는 그의 남편인 왕진진에 대한 정체 논란이 퍼지기 시작했다. 위한컬렉션의 존재 여부를 비롯해 왕진진의 신상까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


특히 왕진진의 본명인 전준주는 10건이 넘는 범죄 기록을 보유한 사람이며 사실혼 관계의 아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왕진진이 故장자연 사건의 편지를 위조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전준주와 동일인물이라는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각종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에 논란이 꼬리를 물자 낸시랭은 SNS를 통해 ‘낸시랭 왕진진 회장 결혼, 충고는 필요 없다는 제목의 글을 리트윗하며 자신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논란에 낸시랭은 기자회견을 개최해 장자연의 미공개 편지 등을 비롯해 여러 의혹들을 직접 해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낸시랭과 왕진진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어떤 해명을 할지 주목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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