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남미대륙 전체가 뎅기열 위험 노출"
입력 2008-04-29 05:35  | 수정 2008-04-29 08:22
브라질에서 뎅기열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우루과이와 칠레 등을 제외한 남미 대륙 전체가 뎅기열 확산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뎅기열 연구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에릭 마르티네스 토레스 연구원은 뎅기열이 보건 환경이 열악한 남미대륙 거의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르티네스 토레스 연구원은 뎅기열 퇴치를 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식수 공급과 하수시설 개선 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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