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시청에서 금품 훔친 절도범 검거
입력 2017-12-28 17:30 

울산시청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50대 절도범이 붙잡혔다.
28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울산, 경주, 양산 등 5개 지역을 돌며 관공서와 사무실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7)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인 울산시청 사무실에 들어가 직원 책상 서랍과 옷 등에서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 2개월 동안 울산과 경주 등을 오가며 13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절도죄로 복역한 이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금품을 훔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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