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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쯔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위, 아름다운 얼굴 3위 `영예`
입력 2017-12-28 15:26 
뷔, 쯔위. 사진l TC 캔들러 페이스북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올해 가장 잘생긴 얼굴로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 쯔위는 가장 아름다운 얼굴 3위,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는 5위에 선정됐다.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TC Candler)'는 27일(현지시간)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2017년 가장 잘생긴 얼굴(The 100 Most Handsome Faces of 2017))'과 '가장 아름다운 얼굴(The 100 Most Beautiful Faces of 2017)'을 각각 100인씩 선정해 발표했다.
뷔는 2017년 가장 잘생긴 얼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60위에서 올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 속에 순위가 급상승했다. 2위와 3위는 미국 배우 제이슨 모모아와 아미 해머가 차지했다.
그밖에 한국인으로 엑소 세훈이 9위, 카이가 38위를 차지했으며 전 엑소 멤버인 루한과 크리스도 각각 45위, 60위에 올랐다. 또한 갓세븐 잭슨과 마크가 각각 35위와 70위를 차지했고, 세븐틴 민규와 원우도 각각 49위와 7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빅뱅 태양은 19위로 떨어졌다.

가장 아름다운 얼굴은 2014, 2015년에 나나가 1위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2위를 차지한 필리핀 배우 라이사 소베라노가 1위 왕관을 썼다. 3위에는 트와이스의 대만인 멤버인 쯔위가 랭크돼 한국에서 활동 중인 여성 연예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나나는 지난해 3위에서 5위로 두 계단 하락했고, 소녀시대 태연은 19위에서 40위로 떨어졌다.
한편, 매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아름다운 얼굴을 선발하는 TC캔들러는 블로그에 가까운 영화사이트다. 캔들러는 영화 평론가 겸 프로 포커선수다. 그는 영화 비평 단체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와 함께 매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과 아름다운 얼굴을 선정하고 있다. 하지만 순위는 지극히 주관적인 것으로 알려져 해마다 신뢰성에 논란이 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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