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스테이크, 타코, 팟타이, 초밥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겨울마켓'이 문을 연다.
서울시와 한글로벌컨버전스는 오는 1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서울 핫 윈터 마켓'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서울 핫 윈터 마켓'은 겨울철 영업공간 확보가 어려운 푸드트럭 운영자와 핸드메이드 작가에게 동절기 안정적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겨울철 한강변에서 색다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5~10시, 주말 오후 3~9시다.
매일 저녁 6시와 8시에는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31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60여대의 푸드트럭과 200여팀의 핸드메이드 상인이 참여해 25일 기준 20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총 6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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