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퀄슨, 영화, 미드, 애니 보면서 배우는 진짜 영어 ‘리얼클래스’ 출시
입력 2017-12-29 10:43  | 수정 2018-01-05 16:53

주식회사 퀄슨(대표 박수영)은 컨텐츠 시청과 인터넷 강의가 결합된 영어 학습 서비스 '리얼클래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얼클래스'는 전통 헐리우드 배급사와의 정식 계약으로 컨텐츠의 풀 에피소드를 서비스에 도입, 중요 표현을 강사들의 설명과 익히고, 학습한 표현을 셀프 트레이닝 하는 새로운 학습 방법을 내세웠다.

출시일 현재 제공되는 컨텐츠는 터너엔터테인먼트네트웍스코리아(Tuner, Inc)사의 카툰 네트워크 채널에서 방영 중인 '위 베어 베어스', '어드벤쳐타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한 타일러 라쉬(Tyler Rasch)를 포함, 유명 강사진들의 해설 강의를 함께 수강할 수 있다.

대표 강사인 타일러 라쉬는 '리얼클래스 와의 인터뷰에서 "'리얼클래스'는 앞으로 교육이 가야 하는 방향으로 내용과 교육법을 맞춘 서비스"라며, "진짜로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학습하면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리얼클래스'는 미드, 영화, 뮤직비디오 등 저작권 계약을 통하여 강의 컨텐츠 내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 영어 교육 혁신이 목표인 주식회사 퀄슨은 교육 앱 시장에서 12개월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튜브 영상 기반의 영어 학습 서비스 '슈퍼팬'을 만든 회사다.

퀄슨은 2017년 '슈퍼팬' 200만 다운로드의 성과와 동시에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DSC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등 주요 투자사로부터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고 모두 재투자 받은 바 있다.

퀄슨 박수영 대표는 "퀄슨이 다년간 B2B 교육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어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케팅 출혈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여전히 낡은 교육 방식에 머물러 있는 현 시장에서 진정으로 학습자의 재미와 성장을 생각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얼클래스'는 PC/모바일 웹 및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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