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재계약이 불발된 외인투수 더스틴 니퍼트(36)를 향해 두산 팬들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두산 팬들은 28일 한 일간지에 ‘우리 마음 속 영구결번 베어스 40번라는 문구가 적힌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여기에는 2017시즌까지 두산에서 활약한 외인투수 니퍼트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니퍼트를 사랑하는 베어스 팬 일동의 이름으로 게재된 이 광고는 선발투수로서 그라운드에 서서 유니폼을 고쳐 입으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지던 모습, 위기의 순간 삼진처리를 해내고 수비해준 동료들을 기다리며 그들의 도움도 잊지 않던 모습, 경기 후 피곤함에도 팬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하던 그 모습 당신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은 감동이었습니다”라며 베어스의 에이스 NO.40 니퍼트! 우리 마음 속 영구결번으로 남겨두겠습니다. 그 동안 고마웠습니다”고 니퍼트를 향한 찬사에 가까운 감사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두산 소속으로 활약한 니퍼트는 두산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외인에이스로 자리매김했으나 내년 시즌 재계약에 실패했다. 아직 타 팀 이적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구체적인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어 KBO리그를 떠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 팬들은 28일 한 일간지에 ‘우리 마음 속 영구결번 베어스 40번라는 문구가 적힌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여기에는 2017시즌까지 두산에서 활약한 외인투수 니퍼트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니퍼트를 사랑하는 베어스 팬 일동의 이름으로 게재된 이 광고는 선발투수로서 그라운드에 서서 유니폼을 고쳐 입으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지던 모습, 위기의 순간 삼진처리를 해내고 수비해준 동료들을 기다리며 그들의 도움도 잊지 않던 모습, 경기 후 피곤함에도 팬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하던 그 모습 당신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은 감동이었습니다”라며 베어스의 에이스 NO.40 니퍼트! 우리 마음 속 영구결번으로 남겨두겠습니다. 그 동안 고마웠습니다”고 니퍼트를 향한 찬사에 가까운 감사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두산 소속으로 활약한 니퍼트는 두산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외인에이스로 자리매김했으나 내년 시즌 재계약에 실패했다. 아직 타 팀 이적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구체적인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어 KBO리그를 떠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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