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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물, 사랑해”…장쯔이, 딸 싱싱의 두번째 생일 파티
입력 2017-12-28 10:15 
장쯔이 딸 싱싱 생일파티. 사진l장쯔이 웨이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중국 배우 장쯔이가 딸의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장쯔이는 27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딸 싱싱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우리 보물 싱싱이 두 살이 됐다”며 2015년 오늘, 이 작은 생명의 탄생은 내 인생이라는 그림 위에 짙은 선을 하나 그었다. 나는 이 아이를 정말 사랑하게 될 거라는 걸 알았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이가 나타나고 730일 동안 매 순간 명확해진다. 딸이 없는 하루가 얼마나 암담하고, 재미 없고 나약할지”라며 딸이 태어나 나는 부드러워졌으며 강해졌고, 만족하며 행복해졌어. 너에게 감사해, 보물 싱싱아 생일 축하해”라는 말로 훈훈함을 전했다.
장쯔이 딸 싱싱 생일파티. 사진l장쯔이 웨이보
장쯔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딸 싱싱의 생일을 축하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쯔이와 남편인 가수 왕펑, 의붓딸은 싱싱의 생일을 축하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네 사람은 케이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케이크를 커팅하기도 하며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딸 싱싱을 위해 준비한 먹거리들도 시선을 끈다. 가족들은 싱싱을 위해 유니콘 모양의 케이크와 마카롱, 컵케이크 등을 준비했다. 꽃과 풍선 등 파스텔톤의 화려한 장식품들도 인상적이다.
장쯔이는 왕펑과 싱싱, 의붓딸과 함께 살고 있다. 장쯔이는 지난 2015년 왕펑과 백년가약을 맺고, 같은 해 12월 딸 샤오싱싱을 출산했다. 왕펑이 전 부인과 낳은 의붓딸도 함께 지내고 있다.
한편 장쯔이는 지난 10월 31일 절친인 송혜교, 송중기 결혼식에 직접 참석해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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