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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측 “김정현 감독, 연출자로 긴급 투입”(공식)
입력 2017-12-27 17:21 
김정현 감독 투입 ‘화유기’ 포스터 사진=tvN ‘화유기’
[MBN스타 신미래 기자] 스태프 추락으로 드라마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한 ‘화유기에 김정현 감독이 투입된다.

27일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측은 MBN스타에 김정현 감독이 ‘화유기에 연출자로 투입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2회에서는 방송지연 사고로 10여 분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드라마 스테이지, ‘수요미식회, ‘서울메이트, ‘둥지탈출 시즌2 등의 방송 예고편이 계속됐을 뿐만 아니라 극 중 진선미(오연서 분)를 둘러싼 악귀 모습도 CG 처리가 되지 않아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오는 31일 방송 예정이던 ‘화유기 4화를 차주로 연기됐다.

더불어 방송사고 이후 스태프 추락사고 소식까지 알려졌다. 첫 방송 후 2회 만에 생긴 사고에 ‘화유기는 진퇴양난 상황 속에 놓이게 됐다.

이에 ‘화유기는 김정현 감독을 연출자 자리에 앉혔다. 김정현 PD는 ‘구가의 서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미세스 캅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이날 사고 당한 스태프 사후 처리에 대해서는 ‘화유기 제작사인 JS픽쳐스와 MBC아트 간 논의를 하며, 대책을 세울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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