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故 홍기선 감독의 유작 '1급 기밀'이 2018년 1월 24일 개봉한다.
방산비리 소재로 한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이다. 실제 사건인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와 2009년 MBC 'PD수첩'을 통한 한 해군장교의 방산비리 폭로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방산비리는 6.25전쟁 당시 국민방위군 사건부터 2014년 통영함 성능 문제, 2017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원가 부풀리기까지 여전히 현재 진행중인 사건인 점에도 주목한다.
최근 정부에서 방산비리 근절하기 위한 감시체계를 정규 조직으로 운영키로 발표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배우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 등 대세 배우들의 만남은 영화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
'1급기밀'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 당시 모니터 평점 10점 만점에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18년 1월 24일 개봉.
kiki2022@mk.co.kr
故 홍기선 감독의 유작 '1급 기밀'이 2018년 1월 24일 개봉한다.
방산비리 소재로 한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이다. 실제 사건인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와 2009년 MBC 'PD수첩'을 통한 한 해군장교의 방산비리 폭로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방산비리는 6.25전쟁 당시 국민방위군 사건부터 2014년 통영함 성능 문제, 2017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원가 부풀리기까지 여전히 현재 진행중인 사건인 점에도 주목한다.
최근 정부에서 방산비리 근절하기 위한 감시체계를 정규 조직으로 운영키로 발표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배우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 등 대세 배우들의 만남은 영화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
'1급기밀'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 당시 모니터 평점 10점 만점에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18년 1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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