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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 “‘화유기’ 스태프 낙상사고 관련 확인 중”
입력 2017-12-26 18:06 
화유기 스태프 낙상사고 사진=tvN
[MBN스타 손진아 기자] ‘화유기가 스태프 낙상사고를 쉬쉬하고 방송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의 한 세트장에서 ‘화유기 촬영 관련 작업을 하던 스태프가 추락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천장에 샹들리제를 매다는 작업을 하던 중 바닥에 떨어지면서 허리뼈와 골반뼈가 부서지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경과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tvN 측 관계자는 MBN스타에 스태프 낙상사고와 관련해 확인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유기는 지난 24일 방송지연 사고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이날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2회에서는 방송지연 사고로 10여 분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드라마 스테이지, ‘수요미식회, ‘서울메이트, ‘둥지탈출 시즌2 등의 방송 예고편이 계속됐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진선미(오연서 분)를 둘러싼 악귀 모습도 CG 처리가 되지 않아 우스운 장면을 연출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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