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메디힐, 방탄소년단과의 협업 제품 `완판`…"추가생산 논의"
입력 2017-12-26 15:13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손 잡고 출시한 스페셜 패키지 초도물량 3000개가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크팩 패키지는 방탄소년단과 메디힐 로고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를 비롯한 5종으로 구성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포토카드 세트와 메디힐의 상징인 링거 모양의 QR코드를 활용한 독점 영상을 포함해 소장가치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토카드 세트 경우 멤버 단체 화보집과 멤버 개인별 이미지를 각각 14장씩 다르게 구성했다
'메디힐x방탄소년단 콜라보레이션'은 총 4개 세트로 가격은 1세트당 2만5000원이다. 방탄소년단 공식 쇼핑몰과 메디힐 온라인몰, 명동 플래그십숍 '힐링 온더 메디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힐링 온더 메디힐엔 BTS존을 마련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2017 톱 아티스트' 차트 10위에 오르며 'K-팝'의 새 역사를 쓰는 아이돌 그룹이다.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4개 세트를 담아 선보인 스페셜 패키지는 완판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소비자 문의에 추가 생산을 논의 중"이라며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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