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특화 설계 갖춘 지식산업센터 ‘가산 테라타워’ 분양
입력 2017-12-26 12:02 
가산 테라타워 조감도 [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1개동, 연면적 약 8만6000㎡ 규모로 조성되며,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지상 2층 ▲제조형 지시산업센터 지하 2층~지상 5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14층 ▲기숙사 지상 15~17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산디지털단지 내에서도 LG전자,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에 모여 있는 핵심입지에 자리한 만큼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 및 주요 도심으로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상품도 좋다.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고, 제조형은 층고 5.6m~6.1m로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여 쾌적성과 개방성을 높였다. 하중은 최대 1.0 t/㎡로 대형 기계 및 선반 설치 등 제조형 공장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는 호실 조합을 통해 면적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중소기업, 소규모 창업자 등도 입주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전면부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2층 근린생활시설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중앙정원, 친환경 옥상정원, 야외 휴게공간 등을 제공한다.
서울 타지역 신규 지식산업센터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분양가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국가산업단지 내 입지로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배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디지털로9길 백상스타타워 1층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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