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과 함께` 500만 돌파 초읽기…`1987` 개봉 기대감↑
입력 2017-12-26 07:46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성탄절 연휴 극장가를 휩쓸며 5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성탄절인 25일 120만9376명을 동원했다.
전날 126만5593명에 이어 이틀 연속 120만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은 476만3397명으로, 개봉 일주일째인 이날 중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강철비'도 전날 32만7964명을 추가하며 총관객 수를 345만9233명으로 늘렸다.

두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하루 극장 관객 수는 24일과 25일 이틀 연속 2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24일에는 206만7829명이 들어 역대 하루 최다 관객을 기록했다.
오는 27일에는 영화 '1987'이 가세해 '신과 함께'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 시각 현재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신과 함께'(47.8%)에 이어 '1987'(20.5%)이 2위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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