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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측 “2화 최종본, 중간광고 없이 방송…제작에 만전 기여”(공식)
입력 2017-12-25 14:25 
‘화유기’ 방송사고 사과 공식입장 사진=tvN ‘화유기’
[MBN스타 신미래 기자] ‘화유기 측이 방송사과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25일 tvN 드라마 ‘화유기 측은 지난 24일 방송된 '화유기' 2화가 컴퓨터 그래픽 작업 지연으로 방송에 차질을 빚어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오늘(25일) 최종본 방송에 앞서 방송화면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2화 최종본은 시청자분들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끊김(중간광고) 없이 전체 분량을 방송할 예정이다”라며 다시 한 번, 이번 방송 사고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욱 만전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2회에서는 방송지연 사고로 10여 분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드라마 스테이지, ‘수요미식회, ‘서울메이트, ‘둥지탈출 시즌2 등의 방송 예고편이 계속됐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진선미(오연서 분)를 둘러싼 악귀 모습도 CG 처리가 되지 않아 우스운 장면을 연출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앞서 ‘화유기 측은 이에 대해 제작진은 요괴라는 특수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고자 촬영은 물론 마지막 편집의 디테일까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으나 본의 아니게 방송사고라는 큰 실수로 이어졌다. 실수를 거울삼아 더욱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화유기 2화 최종본 방송은 2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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