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폭격때 북한인 10명 사망 가능성"
입력 2008-04-28 10:10  | 수정 2008-04-28 10:10
시리아 핵시설 건설에 대한 북한의 협력 문제와 관련해 현지에 파견된 북한 관계자 10명이 지난해 9월 이스라엘의 시리아 핵시설 폭파 당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복수의 한국 정보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숨진 10명은 조선노동당 군수공업부 산하에 있는 '99호실'이라고 불리는 부서의 관계자들과 북한에서 핵시설 건설에 종사하는 북한군 '제43공병여단'의 병사들로 보여진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체는 모두 현지에서 화장됐으며 유해는 다음날 북한으로 운송된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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