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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박나래, 기안84에 “저한테 마음 있었죠?” 핑크빛 분위기
입력 2017-12-22 23:40 
‘나 혼자 산다’ 박나래, 기안84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나혼자산다 박나래와 기안84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박나래와 기안84의 달달한 대화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와 기안84는 단 둘이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나래는 오빠랑 단둘이 밥 먹는 거 처음 아니에요? 충재 씨는 잘 있죠?”라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미안하다. 내가 충재가 아니라서”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박나래는 저는 충재 씨보다 오빠가 더 좋아요”라며 깜짝 고백을 했다.


이를 듣던 기안84는 소주 하나 주세요”라고 외치며 내가 너무 집에서 그림만 그려서, 사람을 안 만나서”라며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나래바 방송 나가고 댓글을 봤잖아요, 다들 하는 얘기가 충재 씨보다 기안 84님이 더 멋있대요. 이거 진짜 진심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오빠 저 약간 좋아하셨죠? 솔직히 저한테 마음 있었죠?”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부끄러운 미소를 짓던 기안84는 뭘 그런 걸 물어봐. 다 지나간 일인데 뭐”라고 말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러다 기안84는 만나는 사람 있어?”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왜 없으면 만나보게요?”라며 맞받아치며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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