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서울시, 뉴타운 긴급 회의
입력 2008-04-28 09:55  | 수정 2008-04-28 09:55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뉴타운 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과 서울시가 긴급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향후 뉴타운 추진방향에 대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엄성섭 기자

보도국입니다.


Q. 한나라당과 서울시가 뉴타운과 관련해 의견을 나눈다면서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나라당 뉴타운 긴급대책 소위원회가 오늘 오후 2시30분부터 회동을 갖습니다.

오늘 회동은 한나라당 정태근 뉴타운 소위 위원장과 강용석, 권택기 당선자 등 서울 지역 당선자들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뉴타운 정책과 관련해 한나라당과 서울시가 엇박자를 보이는 모습이 연출됨에 따라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오늘 회동에서는 뉴타운 대책과 관련해 양측의 입장이 허심탄회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동에 이어 다음달 6일 한나라당 서울시당과 서울시간의 뉴타운 당정회의가 또 예정돼 있습니다.

다음달 추가 협의가 있는 만큼 오늘 뚜렷한 결론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다음달 6일로 예정된 한나라당 서울시당과 오 시장의 '뉴타운 당정회의'에는 정몽준 최고위원을 비롯해 서울지역 당선자 4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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