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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세리, 모닝 생선구이에 불만→대만족 ‘언행불일치’
입력 2017-12-22 22: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박세리가 언행불일치의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쿡 아일랜드에서는 박세리가 훈제생선구이에 불만을 표했다.
이날 박세리는 김병만이 구운 훈제 생선에 떨떠름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생선보다 육류를 좋아한다”라면서 아침부터 생선을 먹는 건 41년 만이다. 이게 삼겹살이었으면 좋겠다. 불고기도 먹고 싶다”고 입맛을 다셨다.
이후 박세리는 반신반의하며 생선구이를 먹었다. 그는 훈제생선구이가 어떻냐는 질문에 너무 완벽해.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지?”라고 답하며 헛웃음 쳤다. 제작진과 병만족은 급변한 박세리의 반응에 웃음을 표했다.

이어 박세리는 생선구이 앞을 맴돌다 누나가 제일 가까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뿐만 아니라 박세리는 누나, 정글에서 장갑 끼고 먹는 거 싫다더니 지금 누나만 장갑 끼고 있다”는 말도 들었다. 김환은 누나도 가만 보면 언행일치가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해 박세리에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세리는 나 생선 안 좋아했다고 말하지 말아주세요”라면서 말을 정정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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