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추위 주춤…내일 밤부터 전국 비·눈
입력 2017-12-22 20:27  | 수정 2017-12-22 21:33
<1>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인 오늘, 추위가 주춤하며 활동하기 무난했습니다. 주말 동안도 추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는데요. 다만, 내일 밤부터 일요일 사이 전국에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올해 성탄절에도 작년에 이어 맑은 날씨가 예보되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2>내일 밤 수도권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인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5에서 20 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와 영서, 충북북부에는 1에서 3센티미터, 강원 산간에도 최고 7 센티미터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중부>내일 새벽까지 중부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 내일 중서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가리키겠습니다. 야외활동하실 때 이점 꼭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내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광주 낮 기온 12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내일까지 동해안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주간>성탄절인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기온이 내려가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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