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만수르 청혼설' 주인공 안다…누구인가?
입력 2017-12-22 14:30  | 수정 2017-12-23 15:05
'만수르 청혼설' 주인공 안다…누구인가?



아랍에미리트 연합(UAE) 왕세제 조카 자예드 만수르가 한국 여가수 안다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는 설이 제기돼 화제입니다.

지난 21일 방한한 자예드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의 첫째 아들입니다.

청혼설의 주인공인 안다(본명 원민지)는 지난 2012년 안다미로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6년차 가수입니다. 그는 2013년까지 2장의 싱글 앨범과 1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하다 2015년 안다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셰이크 만수르 가족 중 한명이 안다에게 청혼하고 구애하고 있다는 소문이 국내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1일 주한 UAE 대사관 직원이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 목적을 묻는 기자에게 "돌아갔다. 안다에게 물어봐라"라고 답해 '만수르가 안다에게 청혼하러 온 거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가수 안다의 소속사 에스팀 측은 "UAE 왕세제 조카 방한 관련 보도를 봤다"며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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