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육류 원산지표시 대규모 단속 개시
입력 2008-04-28 06:35  | 수정 2008-04-28 08:53
미국산 쇠고기 완전 개방을 계기로 수입 소와 돼지고기의 국산 둔갑을 막기 위한 대대적 단속이 시작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서울 충정로 농협 대강당에서 정운천 장관과 남호경 한우협회장, 소비자시민모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 합동 단속반'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반은 우선 전국의 식육점과 300㎡ 이상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육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살피고, 오는 6월말 관련 규정이 강화되면 기준에 맞춰 음식점 단속 대상을 '100㎡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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